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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34화

고된 하루를 끝내고 먹는 밥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달콤하게 느껴질 것이다.

물고기자리가 말했다.

“무슨 음식인지 각자 소개 부탁드립니다.”

여러 주방장들이 강책에게 음식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매 사람마다 다른 지역의 음식을 만든 덕에 더 풍부한 식사가 되었다. 동시에 강책도 오랜만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그럼 어디 한 번 먹어 볼까요?”

강책이 젓가락을 들고 고기를 집었다, 이어서 큼직한 고기를 입에 넣고 천천히 음미했다.

“총수님, 이 술도 드셔 보세요.”

물고기자리가 강책에게 천천히 술을 따라주었다. 술잔이 반쯤 채워지고 있을 때,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물고기자리의 손에 있던 물건이 칼로 변하고는 그대로 강책의 심장을 찌른 것이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강책과 자리에 있던 사람들도 깜짝 놀랐다.

물고기자리는 강책이 움직이기 전까지 칼로 계속 그를 찔렀다, 강책은 자신이 제일 신뢰했던 대상에게 살해를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하지만 암살은 더 은밀한 곳에서 행동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물고기자리가 코웃음을 쳤다.

“이 딴 새끼 한 명 죽이는데 5억이 필요하다니, 유키가 이런 놈한테 당했단 말이야?”

그는 도망치지 않고 현장에 남아서 시체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곧이어 시체 머리만 잘라서 가죽 가방에 넣고는 밖을 향해 걸어갔다.

“노망난 야마모토 할아범, 이런 일을 왜 나한테 시키는 거야? 이번에는 돈이라도 더 많이 달라고 해야겠어.”

사실, 이 사람은 물고기자리로 변장한 유타였다. 강책 주위의 인물로 변장하여 그에게 접근했고, 방심하고 있을 때 칼로 찔러서 암살 임무를 순조롭게 완성했다.

그는 항상 이런 식으로 임무를 끝냈었다.

유타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보안요원, 경찰들이 각자 무기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유타는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대중들의 사이로 들어갔다.

“잡아!”

“도망치게 하면 안 돼!”

하지만 경찰들이 쫓아 갔을 때, 유타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현장은 난장판이 되었다.

확실한 건, 유타가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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