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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97화

강책 무리는 다시 돌아 온 길로 향했다, 동시에 아르고스 개미들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경계를 놓치지 않았다. 그들은 해가 떨어지기 전에 무사히 차로 돌아갔다, 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휴식을 취했다. 그 날 밤은 유난히 예뻤다, 사막의 밤은 도시의 불빛이 없어서 시골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다음 날 아침, 해가 떴다. 사막의 기온차가 심한 탓에 밤에는 영하로 떨어지고 낮에는 40도까지 올라 갔다.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라면 햇빛에 타 죽거나, 추워서 죽을 수도 있다. 다행히도 강책 무리는 차를 끌고 온 덕에 온도차를 피할 수 있었다.

운전바를 잡고 있는 물고기 자리가 물었다.

“그 다음은 어디로 갑니까?”

장유나가 잠시 생각하더니 그에게 답했다.

“아직 금, 수, 화가 부족해요. 수랑 화는 특수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마지막으로 찾고, 지금은 먼저 금을 찾는 게 우선이에요.”

“금은 어떻게 찾으면 되는 겁니까?”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오행중 금(金)은 특별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했어요. 제 기억으로는 화산 안 이라고 하신 것 같아요. 화산이 잠깐 쉬고 있을 때, 들어가서 가져오는 거에요.”

장유나의 말은 공포감을 조성했다, 화산이 쉬다가 다시 반응을 일으키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 않는 가.

“사실 금을 얻기 위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어요. 정확히 알려진 시간이 없어서 화산 활동이 언제 일어나는 지 알 수 없어요, 게다가 오행중 금의 대한 기수로가 기계가 없다면 금을 가져갈 수 도 없고요.”

물고기 자리가 미간을 찌푸렸다.

“네? 그러니까 오행중 금을 가져갈 수 없다는 겁니까?”

“그건 아닙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 방법은 있어요, 게다가 생명까지 내어 줄 필요도 없고요.”

“아, 그래요?”

“오행중 금은 시장에 파는 금도 더 귀한 물건입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종종 화산 안 속에 들어가서 오행중 금을 캐고는 했어요. 그리고 상인에게 팔고, 상인은 더 비싼 값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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