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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1화

“좋아요. 계속 생방송 진행하세요. 일은 제가 처리할게요.”

“알겠습니다.”

화상용은 곧장 방송실로 향했다. 그 사이 백신광은 회사에서 나와 강남구에 있는 주사 본사로 향했다.

40분 후, 백신광은 주사 본사에 도착했다.

사장실 안

백신광과 주사 사장 그리고 서양속에 마주 앉았다.

“백 사장님, 무슨 일로 저를 찾아오셨어요?” 서양속이 백신광에게 물었다.

백신광은 말없이 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하고 싶은 말을 참았다.

서양속이 자신 없게 물었다. “백 사장님, 저 겁주지 마시고 하실 말씀 있으며 하세요.”

백신광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서 사장님에게 좀 위험할 것 같아서요... 말씀드리고 싶은데 기분 나빠하실까 봐 조심스럽네요.”

“에이, 백 사장님 편하게 말씀하세요.”

“그게... 주사 플랫폼에 요즘 핫한 ‘도신’이라는 크리에이터 있지 않아요?

서양속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있어요.”

“기모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이라면서요?”

“네, 맞아요.”

백신광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했다. “바로 그게 문제에요.”

서양속은 어리둥절했다. “그게 무슨 문제죠?”

“서 사장님이 잘 모르시나 본데, 그게 기모 엔터테인먼트가 강남구에서 이 업계를 장악하려는 야망에요. 생방송도 미래 계획 중 하나죠.”

“그래서요?”

“그래서...” 백신광이 냉정하게 말했다. “

백신광이 우물쭈물했다.

서양속이 다급하게 물었다. “실제로 어떤데요?”

“하하, 실상은 조사를 무너뜨리고 자신들이 올라서려는 속셈이죠!”

“네?” 서양속이 깜짝 놀라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서 사장님 한번 생각해 보세요. 주신 플랫폼 시청자들이 도신 방송을 보고 팬이 될 수 있어요. 그럼 기모 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기들 라이브 플랫폼 회사를 창립해서 주사 팬들과 연예인들을 다 데리고 갈 거예요. 그때 가서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석양속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듣고 보니 그렇네요. 그럼 어떡하죠?”

“계약서를 써야죠. 5년, 아니 10년 동안은 주사에서만 방송을 하고 다른 플랫폼에서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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