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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 화

“갈까? 가서 내가 준비한 서프라이즈가 뭔지 확인해야지.”

연바다는 입가를 닦고 난 뒤 고개를 들어맞은 편에 앉은 여자를 보며 느긋하게 말을 꺼냈다.

강하랑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두 눈으로 직접 황소연의 안전을 확인하지 못했던 터라 불안하기도 했다.

그래서 남자가 입을 열자마자 시간을 더 지체할 것도 없이 얼른 직원을 불러 계산을 했다.

심지어 ‘사죄'하러 온 연바다에게 음식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았다. 급했던 강하랑은 자신의 카드로 결제를 한 뒤 겉옷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자!”

“하랑이 뭐가 그렇게 급한 거야?”

연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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