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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화

단이혁도 더는 그를 상대하지 않고 핸들을 돌려 그를 지나쳐 떠나버렸다.

단이혁의 눈에는 연바다를 미친놈이라고 말하는 지금 지승현의 상태가 더 미친놈 같았다.

‘쯧, 미친놈.'

‘고작 소식 좀 들었다고 날 붙잡고 지랄하다니. 자기가 뭐라고 저래?'

아무리 지금 강하랑이 단씨 가문 사람을 굳게 믿고 있다고 해도 말하고 난 후의 결과가 어떨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연바다는 강하랑에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두 눈으로 직접 보았다. 4년 동안 강하랑의 몸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흉터도 거의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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