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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3 화

“들어가자, 경호원도 전부 데려갈게.”

연바다는 다정한 자세로 강하랑의 귀가에 대고 말했다.

“이번에는 장난이 아니야, 믿어줘.”

강하랑은 연바다가 그녀의 손을 잡도록 가만히 내버려뒀다. 반항하고 싶어도 못 한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그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고분고분한 그녀의 태도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연바다는 손을 들어 단이혁과 단유혁을 가로막은 경호원들은 물러나게 했다. 이제는 연바다와 그녀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막아선 경호원밖에 없었다.

머리를 돌리지 않고도 부산스러운 발걸음 소리를 들은 강하랑은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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