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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화

강하랑은 연바다의 옆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마침 직원이 그들이 먼저 주문한 음식을 서빙하고 있었다.

“교수님은 왜 주문 안 하셨어요? 안 드시는 거예요?”

직원이 떠나자 강하랑은 다소 의아한 어투로 물었다.

진정석이 입을 열기도 전에 그녀의 앞에 있던 스테이크 접시를 가져가며 연바다가 먼저 입을 열었다.

“진 교수는 금방 주문한 거라 시간이 좀 걸릴 거야. 우리가 먼저 먹고 있자.”

“그래? 교수님은 그럼 좀 기다리셔야겠네요.”

강하랑은 진정석을 향해 미소를 짓곤 작은 스푼을 들어 푸딩을 맛보았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남자가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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