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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5 화

물론 아무리 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고 해도 누구 하나 단이혁을 말리는 사람은 없었다.

어떤 사람은 집 안에서 김종주가 했던 말을 되새기며 단서를 찾아내려고 했고, 또 어떤 사람은 정원을 둘러보기도 했다.

만약 그들의 추측이 틀리지 않았다면 이 정원집이 바로 강하랑이 살던 집일 것이다.

정원에 있는 테이블엔 먼지 한 톨도 없었다. 아마 매일 누군가가 여기 앉아 있었거나 날이 좋을 때면 여기서 식사를 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집 안 거실에도 테이블이 있긴 했지만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 배치되지 않아서 그런지 사용했던 흔적이 별로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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