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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화

“그럼 언니의 뜻은... 만약 결혼 상대가 이혁 오빠라면 괜찮다는 뜻이에요?”

강하랑은 온마음의 뜻을 알아차리고 웃으면서 넌지시 물었다.

“난...”

온마음은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당연히 괜찮았다. 다만 온마음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고 있었을 뿐이다.

그녀가 생각했을 때, 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니까.

단이혁은 영호시 단씨 가문의 둘째 도련님이다. 집안을 보지 않는다고 해도 그는 XR엔터의 대표였다. 그러니 단이혁은 온마음과 전혀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다.

이런 일에 대해 생각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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