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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알겠어.”

단원혁은 시선을 내리고 서채은이 시선을 돌렸을 때 몰래 한숨을 내쉬었다.

“곧 결재할게. 하지만 지금의 업무를 양 비서한테 인수인계하는 데 며칠 걸릴 거야. 그리고 어떤 서류들은 기밀이니까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어. 연봉에 관해서는 내가 결재할 때 얘기해 놓을 테니까 다른 일이 없다면 돌아가도 돼.”

“감사합니다, 단 대표님.”

확실한 대답을 얻은 서채은은 더이상 남아 있지 않았다. 인수인계의 문제에 관해서 얘기한 후 하이힐을 또각거리며 떠났다.

몸돌려 떠나는 순간, 그는 사무실에 앉아서 바쁜 척하는 단원혁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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