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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3 화

“아니,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라...”

그녀는 은색 가면을 쓴 남자가 연 씨라는 것 빼고는 아는 것이 없었다.

점점 느껴지는 서늘한 한기에 그녀는 다소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고 목소리 톤도 다운되어 아까와는 달리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아니 난 그냥 인정할 수 없어서 그런 거예요. 그쪽이 이렇게 많은 기자들을 불러오라고 해서 불러왔는데, 난 단독을 하나도 못 건졌잖아요. 회사로 돌아가면 상사가 또 날 혼낼 거란 말이에요.”

그러자 핸드폰 너머로 비릿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래? 그런데 왜 난... 박윤정 씨가 차려진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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