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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9 화

한편 영호시에 있는 MRC 그룹.

강하랑은 핸드폰을 들고 단원혁이 방송에서 나온 부분만 돌려보고 있었다.

네티즌들의 속도는 참으로 빨랐다. 라이브 방송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정에서 단원혁의 직캠이 나왔으니 말이다.

게다가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단원혁의 마지막 말에 그녀마저 감동되는 것 같았다.

대부분 사람들에겐 진심이란 감정은 마치 동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감정인 것이었다.

현실은 항상 처참했으니 말이다.

아무리 소꿉친구라고 해도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는 법이었다. 하물며 부부에겐 다른 깊은 감정이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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