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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6 화

박재인이 공항 갈 시간이니 얼른 데려다주라고 연락한 정희월에 강하랑은 그제야 아쉬운 듯 통화를 종료했다.

“아, 갑자기 한주로 돌아가고 싶네.”

박재인이 돌아간다는 말과 한주에 있는 온마음, 그리고 한남정 식구들이 그리워진 강하랑은 다소 한주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단이혁은 노트북을 닫고 다른 한 손으로 단홍우의 작은 손을 잡으면서 강하랑을 보았다.

“나 내일 아침에 갈 거야. 너도 갈래?”

“어?”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소식이었다.

비록 예상하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의아함이 들었다.

단이혁은 느긋한 얼굴로 그녀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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