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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0 화

오늘의 저녁 식사 준비에 쓰다 남은 닭고기는 먹기 좋게 손질한다. 닭을 한 마리밖에 사지 않았는지 남은 양이 적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닭도리탕의 영혼은 감자라는 것을...!

강하랑은 한참 달그락거리다가 냄비를 꺼내 들더니 고소한 냄새를 제대로 풍기기 시작했다. 단이혁은 가까이 가지 않고 문턱에 기대어 바라보기만 했다. 그것도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말이다.

‘막내가 한 음식을 계속 먹기만 했지, 이렇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건 또 처음이네. 저 얇은 손목으로 어떻게 무거운 조리 기구들을 드는 거지? 집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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