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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8 화

“오늘은 일단 돌아가세요. 작은 도련님을 찾으면 이나 씨한테도 알려드릴게요. 괜히 여기에 있다가 사모님이랑 만나기라도 하면 두 번 다시 못 올 수도 있어요.”

장이나는 잔뜩 서러운 표정으로 걷다가 강하랑이 있는 쪽을 힐끗 봤다. 그러고는 눈을 크게 뜨면서 우뚝 멈춰 섰다.

장이나와 눈이 마주친 강하랑은 당황한 듯 미간을 찌푸렸다. 단씨 가문의 본가에서 한주시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과 마주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장이나, 그녀는 강세미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던 장이서의 이복언니 되는 사람이다. 재벌가는 하나같이 사정이 복잡해서 장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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