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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화

그리고 그가 정말로 바쁜지 아닌지는...

아마도 바쁜 것은 사실일 것이다. 회사뿐만 아니라 HN 그룹을 향한 여론도 있었기에 처리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었다.

‘하지만 유성이는 왜 강하랑을 안고 병원으로 왔던 것일까?'

‘게다가 유성이는 병원으로 왔으면서도 병문안을 오지도 않았잖아. 대체 왜!'

‘이건 다 강하랑 때문이야! 그 빌어먹을 년이 내 인생을 훔쳐서 그래! 내 남자도 훔쳐서 그렇다고!'

임서화는 강세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몰랐지만, 그녀의 말을 믿어주었고 더는 캐묻지 않았다. 그저 몇 마디 주의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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