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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화

그녀는 헤실헤실 웃으며 말했다.

“세혁 오빠, 좋은 아침이야!”

단세혁은 산속 촬영장에서 촬영하고 있었는지 사극에서 볼법한 철갑옷을 입고 있었다. 상투를 틀고 메이크업을 아직 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입은 의상 탓인지 아주 위엄있고 근엄한 장군으로 보였다.

그는 시선을 떨구곤 핸드폰 화면을 응시했다.

“오늘은 웬일로 나한테 다 연락을 했대?”

강하랑은 핸드폰을 거치대에 고정한 후 커피를 홀짝 마셨다.

“뭐래, 난 매일 시간 있거든? 난 오빠 촬영하는 데 방해할까 봐 연락 안 한 거라고~ 근데 누가 알았겠어? 촬영으로 바쁜 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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