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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화

야밤에 터진 SNS 전쟁은 강세미 측의 승리로 끝났다.

아무리 야밤이라고 해도 그들은 아주 분분하게 싸우고 있었다.

입원 병동에 있었던 강세미는 한결 나아진 여론에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이내 누군가에게 연락을 하곤 잔뜩 낮게 깔린 목소리로 말했다.

“대체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 거예요! 이런 일도 제가 하나하나 가르쳐야 하는 건가요? 돈을 받았으면 그만큼 일을 해야죠! 지금 제가 주는 돈을 거저 받아먹으려는 거예요? 이 야밤에 일도 하나 제대로 처리 못 해서 자고 있던 저를 깨운 거예요? 하기 싫으면 당장 내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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