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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1 화

게시글을 올린 뒤 강하랑은 더는 신경 쓰지 않았다.

그녀는 단이혁처럼 전자제품은 전부 한 구석에 처박아두곤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식사를 준비하고 먹었다.

물론 중간에 영호시 본가에 있는 부모님이 영상통화를 걸어와 단이혁과 별장 안에서 산책하며 대화를 했다.

SNS에 떠도는 기사를 모두가 알게 되었지만 언급하는 사람은 없었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그녀의 부모님은 한주시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물으며 언제 영호시로 돌아올 거냐고 강하랑에게 말했다.

“곧 갈 거예요, 엄마. 아마 이틀 뒤면 이덕환 선생님을 만나 뵐 수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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