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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8화

“노스 레그스 왕?!”

“언더 랭킹 9위?!”

순간, 주위의 사람들이 모두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들 모두 노스 레그스 왕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었다.

언더 랭킹 순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보기 드문 고수가 분명한데 게다가 랭킹 10위 안에 든다는 것은 고수 중에서도 강자라는 것이다!

노스 레그스 왕 같은 강자들은 어디를 가든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존재이다.

그런 사람이 오늘 여기에 왔다고 하니 큰 소동이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현무문 제자들조차도 노스 레그스 왕의 예봉을 막을 수 없었다!

“조씨 가문에서 노스 레그스 왕을 데려왔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노스 레그스 왕이라면 조씨 가문의 승리로 끝나겠는데요.”

“맞아요. 노스 레그스 왕의 실력이면 이제 쉽게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이후의 라운드를 기대했다.

오늘 노스 레그스 왕의 실력을 눈앞에서 볼수 있다는 것은 자랑거리가 생기는 것이다.

“조 대표님, 조씨 가문의 선수들 모두 별로인데요? 이제 주인공을 출전시키시죠.”

전세권이 소리를 지르며 도발적인 표정을 지었다.

그는 두 번의 연승으로 자신감이 넘쳤다!

“왕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조선미가 도랑코 영감을 보며 말했다.

“흠! 제가 말했잖아요. 저 두 놈은 쓰레기라고, 시간 낭비만 했네요.”

도랑코 영감은 경멸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의 말을 듣자 옆에서 상처를 치료하고 있던 유강과 흰 눈썹 영감은 불쾌한 표정을 하였다. 하지만 감히 반박할 수도 없었다.

“왕 선생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저 두 사람이 어찌 선생님과 비교할 수 있겠어요? 그냥 인원수를 채우기 위한 대책이었을 뿐입니다.”

조준서는 황급히 아부했다.

“왕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조선미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좋아요, 조 대표가 대금을 주셨으니 한번 올라가 보죠.”

도랑코 영감은 미소를 지으며 링으로 걸어 올라갔다.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무관 전체가 순식간에 들끓기 시작했다.

“헉! 정말 노스 레그스 왕이네요?”

“생각지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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