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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6화

서울!

유씨 가문조차도 소식을 들었다.

서울이라는 곳에서 유씨 가문과 남지훈이 가장 돈독한 사이였다.

유씨 가문의 힘으로는 일부 소식을 접할 수 있고, 더군다나 이 일은 양대 신의와 관계되고, 또 극도로 혁혁한 가문인 L 가문과도 관계되었다!

유지아는 사람을 데리고 공항에 마중하러 왔다.

차에 올라탄 유지아는 핸드폰을 열어 남지훈에게 건넸다.

"오늘 아침에 내가 받은 소식이야. 봐 봐!"

남지훈은 가져와 보니, 안에 문자 한 통만 보였는데, 메세지의 내용도 아주 간단했다:

이것은 하나의 음모이다!

짧은 몇 글자에도 극도로 위험한 기운이 가득 차 있었다!

유지아는 말했다.

"이 번호로 메시지가 온 적이 있어. 그 당시도 L 가문을 언급했어.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것이야. 표진성이 이선호를 거명하는 것은 음모가 맞을 거야"

"그리고 나에게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이 음모를 알고 있어!"

남지훈은 미간이 펴지지 않았다.

음모?

그것은 틀림없이 L 가문의 남지훈에 대한 음모일 것이다.

L 가문은 어떤 음모가 있을까?

이 점은 남지훈도 생각지 못했다.

표진성과 이미 돌아가신 강 신의로 문제 삼다니?

이 안에 또 무슨 문제가 있을까?

L 가문의 이 한 수를 그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유지아 같은 산전수전을 겪은 사람조차도 이해할 수 없었다.

만약 정말 음모라면, 이것은 분명히 L 가문의 기발한 수작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유지아에게는 방법이 있었다.

유지아가 말했다:

"이선호 이 사람은 수작을 부리기 좋아하는데, 사실 이선호의 음모를 푸는 것도 엄청 쉬워. 바로 우리가 이 일에 관심이 없고 심지어 나서지도 않는 것이야!"

쉽게 풀 수 있었다.

하지만 남지훈의 처지에서 보면, 이것은 거의 우회하여도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돌아가신 사부님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이었다.

만약 이선호가 아니었다면, 강 신의는 아직 건재했을 것이다!

"이선호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먼저 봅시다."

남지훈이 말했다.

지금의 남지훈은 아주 자신감이 있었다.

그러한 자신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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