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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화

현장에 있던 오군의 거물들은 모두 흥분되고 호기심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탱크를 바라보았다!

어떻게 이렇게 패기 넘치게 등장을 할 수가!

이러한 방식은 그들이 단 한 번도 생각해 본적도, 눈으로 본 적도 없는 것이다!

이는 의심할 여지없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심어 주었고, 잇달아 고개를 들어 탱크 안에서 내리는 사람을 보고자 했다.

강 씨 가문 사람들도 모두 기대에 가득 찬 모습을 하고 있었다.

"미쳤네! 탱크로 등장을 하다니, 정말 그 북양의 보스인건가?"

"정말 그럴 수도! 여긴 오군 주군 본부니까 이렇게 등장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파이터 킹 빼고는 아무도 생각이 안 나는 걸......"

"진짜 기대된다! 파이터 킹을 보게 되다니, 꿈에 그리던 장면일 거야......"

현장에 있던 여자들은 흥분해서 기절할 지경에 이르렀고, 심지어는 화장을 고치고 옷 매무새를 가다듬으며 탱크에 내린 사람이 자신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기를 바랐다.

만약 그의 눈에라도 든다면 그녀들의 가문은 탄탄대로의 길을 걸을 것이고, 오군의 가장 높은 자리, 아니, 심지어는 전국을 아우르는 권력을 쥐게 될 것이다!

탱크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졌고, 사람들은 기대에 가득 차 있었다.

이때, 탱크가 열리며 한지훈이 먼저 안에서 나왔고, 그 뒤로 강우연과 한고운이 차에서 내렸다.

이 장면을 본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똑바로 본 게 맞나? 저 사람이 파이터 킹이라고? 어떻게 여자랑 아이와 같이 있는 거지?"

"그러니까, 이게 무슨 상황이지? 설마 파이터 킹이 아닌 건가?"

"응? 왜 이렇게 며칠 전에 강 씨 가문의 잔치에서 소란을 피웠던 한지훈과 강우연처럼 보이지?"

곧이어 한지훈은 한 손으로 한고운을 안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강우연의 손을 잡으며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사람들은 그제야 그들을 똑똑히 보았다!

순식간에 대기구역은 쥐 죽은 듯이 고요해졌다!

모든 사람의 안색은 한 순간에 변했고,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 찼던 눈빛은 의심으로 가득해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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