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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장

작가: 두귀보리
last update 최신 업데이트: 2024-10-29 19:42:56
비니야, 태우랑 다른 애들도 화면에 나오는 마운틴 탑 빌라에 푹 빠진 게 분명해 보였다.

“성남시에 저런 빌라가 있다고? 비니야, 난 왜 처음 보지?”

수빈이 놀라서 물었다.

비니도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처음 봐. 그런데 성남시에 마운틴 탑 빌라라고 들어본 적은 있어. 분명 2000억 정도 할 거야!”

“2000억이라고?”

수빈은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분명히 어마어마한 부자일 거야!”

“성남시에 위치하고 있는 마운틴 탑 빌라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이제 보셨으니 제가 오늘 파티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호원시에는 능력 있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경치가 있습니다. 저희는 방금 보여드린 빌라와 같은 별장을 호원시에 지을 계획입니다!”

조대표가 말했다.

그가 이를 발표하자 무대 아래에서는 수근거리는 소리가 가득했다.

“호원시에 이런 웅장한 산꼭대기 빌라가 있다면 정말 근사할 거예요!”

“얼마나 비용이 들지 궁금합니다. 아마 1200억은 넘게 들 것 같은데요!”

다른 사람들이 말했다.

조대표는 웃으며 대답했다. “말씀드리기엔 조금 민망 하지만, 사실 저희는 성남시에 있는 마운틴 탑 빌라의 웅장함을 담아올 예정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접근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각도에서 사진 몇 장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보시죠!”

조대표는 정말로 마케팅에 있어 전문가였다.

그러한 저택은 정말 말 그대로 더럽게 돈이 많은 부자들만 구매할 수 있었기에 홍보를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돈이 많은 집안의 젊은 대표들을 통해서였다. 그런 사람들이 SNS를 통해서 이 프로제트에 대해 소문을 낸다면, 호원시에 지어질 두 번째 마운틴 탑 빌라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는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었다.

그래서 조대표는 오늘 이 행사를 개최한 것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자, 조대표는 굉장히 만족하였다.

그리고 그는 다음 사진을 보여주었다. 저택의 앞면 사진이었다.

저택의 꼭대기까지 둘러싸고 있는 긴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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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내가 보기엔, 이도윤 혼자 앉아 있기 어색했을 거야. 내가 보기엔 도망간 거야. 겁먹은 고양이마냥!”수빈이는 계속 무언가 불편해 보였다.비니는 그저 한숨을 쉬며 고개를 가로저었다.지금 비니는 도윤이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에 있냐고 묻고 싶었지만 태우가 화가 난 모습을 보니, 전화를 하지 않기로 했다.도윤은 조대표가 성남시에 있는 마운틴 탑 빌라를 언급하자 이 파티의 이유를 눈치챘다.그는 더 있다간 상황이 어색해질 것 같아 걱정이 되었다.사람들이 알아보면 곤란해질 것이다.특히 수빈이 앞에서는 더더욱.도윤은 구설수에 오르기 전에 홀에서 빠져나왔다.어쨌든, 비니의 부탁으로 놀려고 온 것이었다.하지만 지금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었고 더 있기엔 무리인 이유이기도 했다.부하 중 한 명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선 막 호텔로 돌아가려고 했다.“이대표님, 저희 실수입니다. 일단, 하녀가 어디 있는지 알아내서 빨리 가봤지만 결국… 저희가 오기 전에 누군가가 데려갔다고 하더군요!”그들은 단서를 얻자 하녀가 어디 있는지 찾기 쉬웠다.하지만 그렇게 조심히 행동했는데도 누군가가 그들을 앞서 나갈 줄은 도윤은 상상도 못했다. 그 소식을 듣고서 도윤은 재빨리 부하들을 보냈었다.도윤은 분노가 끓어올랐다.“누가 데려간 거야?” 도윤이 물었다.“지금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하녀가 어디 있는지 저희와 대적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이 있는 게 확실합니다.”“그래, 알겠어. 내가 바로 사람 더 보내줄게. 빨리 더 알아봐!”도윤은 전화를 끊었다. 이제 상황이 어려워졌다.‘사람 한 명 찾는 게 왜 이렇게 힘든 거야?!’“이도윤?”도윤은 막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다.뒤에서 여자 목소리가 도윤을 불렀다.목소리에는 살짝 놀란 감정이 담겨있었다.도윤은 뒤를 돌고서 똑같이 깜짝 놀랐다.호텔 로비에 못 보던 얼굴이 많이 있었다.검정색 정장을 입은 보디가드들도 많았고 실내인데도 모두 선글라스를 쓰고 있

  • 오늘부터 재벌 2세   741장

    “아 알겠다. 그 내일 아침에 호원시에서 이틀동안 엠티 있다고 했잖아. 김찬우가 기획한 거! 그거 아니야? 둘이 미리 와 있는 거야?민지가 물었다.“어? 어, 맞아. 아직 찬우가 안 왔어. 방금 호텔 방 예약하러 온 거야. 그나저나 여기서 너네를 여기서 다 보네! 여기 구경하면서 둘러보려고 일찍 온 거야?” 도윤은 채라가 데려온 보디가드들을 힐끔 쳐다보았다.“찬우가 너 여행 좋아한다고 말했거든”도윤은 민지와 채라가 자신이 여기 하녀를 찾으러 왔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잠시동안 초조했었다. 하지만, 그들의 말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도윤은 위기의 순간을 모면했다.“쯧!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우리 그렇게 한가하지 않거든. 우리는 그냥…”민지는 도윤이를 보며 눈을 치켜 떴다. 그녀는 해명하고 싶었다.하지만 채라가 민지에게 경고의 눈빛을 보냈다. 눈으로 말을 하고 있는 듯했다. “민지야, 뭐 해? 왜 이렇게 말이 많아?”“아!”민지는 바로 자신이 경솔하게 행동한 것을 깨달았다.사실, 민지의 잘못만은 아니었다.민지와 채라는 항상 쌀쌀맞고 냉정했지만, 그들은 동기들 한 명 한 명을 잘 챙겼다.겉으로 티를 내진 않았지만 여느 여자 애들처럼 집에 가는 길이나 집에 있을 때 동기들 얘기를 자주 하곤 했다. 주로 수업시간에 있었던 재밌는 일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잘생긴 남자, 혹은 잘생기진 않았지만 매너가 좋았던 남자들에 대해서 잡담을 했다.거의 모든 동기들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다.그들이 얼마나 평탄지 않은 삶을 살아왔던 간에, 아직 어린 소녀들에 불과했다.이제, 그들의 주요 얘깃거리는 도윤이었다. 그들은 도윤의 진짜 정체가 너무 궁금했다.그들은 도윤과 꽤 친근함을 느끼고 있었다.그리고 도윤의 인상은 다른 남자애들과는 분명 달랐다. 그래서 민지는 아무런 경계 없이 대화를 했고 깜짝 놀랬다.그녀는 급하게 입을 막았다.한편, 채라는 부하를 데리고 위층으로 올

  • 오늘부터 재벌 2세   742장

    “그렇게 할 필요까진 없어. 아, 솔직히 알아보는 거는 쉬워. 내가 지금 걱정되는 건 우리랑 같은 걸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야. 거기다가 전문성도 우리 쪽 전문가들이랑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아. 내가 지금 걱정하는 건 그거야!”채라는 미간을 문지르며 말했다. “우리가 그 쪽보다 앞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너가 생각하는 것 만큼 쉽진 않을 거야. 우리 쪽은 노출되었지만 우리는 상대 쪽을 모르잖아. 그건 그 쪽에서 우리를 언제든 칠 수 있다는 거야. 더 최악인 건, 배 씨 가문이 그렇게 노출될지도 모른다는 거지. 우린 그 사람들이 누군지조차 몰라. 그래서 내가 지금 계속 초조하고 걱정되는 거야!”“하하! 그래서 그런 거였어? 완전 쉽네. 나한테 방법이 있어!”민지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너한테?” 채라가 살짝 웃어 보였다.“흠! 채라야, 너가 보기에 내가 조심성 없어 보일지라도 나도 꽤 똑똑하다고. 내가 좋아하는 마피아 게임이랑 비슷하네!”민지가 말했다.채라는 고개를 저었다. “무슨 말하는 거야!”“정말 간단해. 지금, 너 정체가 탄로 나는게 걱정되는 거 아니야? 너를 숨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그러면, 상대편 사람들한테 혼란을 줄 수 있어. 그러면, 너는 꽁꽁 숨을 수 있는 거야. 우리 배씨 가문도 마찬가지구. 그냥 너는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돼!”민지가 말했다.“좀 말이 되네. 너 말은 우리가 지금 그 사람들 상대하려고 머리 맞대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거지? 그런데, 우리 지금 우리 작전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구해야 돼. 먼저 꽁꽁 숨어 있는 사람들을 유인해 낼 수 있을 지도 몰라.” 채라는 말 뜻을 바로 이해했다.민지는 손가락을 튕겼다. “빙고! 그거지!”“아! 그런 사람을 어디서 찾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가장 적당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채라가 생각에 잠겼다.민지는 생각이 많아지자 입을 삐죽거렸다.그때 바로, 민지가 이마를 탁하고 쳤다.“하하! 괜찮은 사람 알겠다!”민지

  • 오늘부터 재벌 2세   743장

    “그냥 가자. 오바 하지 말고!”민지는 바로 도윤을 자신의 방으로 끌고 갔다.도윤은 정말 의아했다. ‘뭐지? 민지가 날 만나고 싶어한다고? 왜?’방에 들어서자, 민지는 도윤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민지야, 왔어?”그 때, 화장실에서 채라의 목소리가 들렸다.그러자, 채라는 문을 열고 화장실에서 나왔다.그 순간, 도윤은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그는 채라의 목에 늘어뜨린 흑발 머리를 보았다. 채라는 상의 잠옷만 입고 있었고 고운 각선미는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누가 봐도 방금 막 샤워를 하고 나온 듯했다. 채라는 민지에게 말을 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아!”방 한가운데 도윤이 서 있는 걸 보자 그녀는 깜짝 놀라 눈을 휘둥그레 떴다.채라의 귀여운 얼굴은 바로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녀는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서 숨어버렸다.그녀는 심지어 어렸을 때 조차도 남자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채라는 항상 사랑과 관련된 거나 남자와 여자 사이의 미묘한 관계가 다소 무형적 개념이라고 생각해왔다.그래서 그 동안 다른 남자들이랑 별다른 교류가 없었던 것이었다.그 때, 그녀는 미친듯이 긴장되었다. 그녀는 화장실에 숨었고 심장이 갈비뼈에 부딪히며 뛰고 있었다.“민지야, 왜 쟤를 우리 방에 데리고 온 거야?”그들은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채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창피해서 버럭 화를 냈다.“하하! 뭐 어때? 그럼 도윤한테 도와 달라 말해야 하는데 별 수 있어?”이런 일이 생길 줄은 민지도 예상 못했지만, 그럼에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민지는 속으로, 도윤이 ‘채라가 발가벗고 목욕하고 있었던 화장실로 바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했다.채라는 민지가 가끔 생각 없이 행동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민지가 이렇게 멍청한 짓을 할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다.민지는 깔깔 웃었다. “알겠어. 이제 그만 놀릴게. 도윤아, 너한테 부탁할 게 있어서 와 달라고 한 거야.

  • 오늘부터 재벌 2세   744장

    그리고 도윤은 끄덕였다. “알겠어!”그가 떠나자, 채라가 민지의 귀를 잡아 댕겼다. “너! 너 진짜! 이 못된 것! 내가 그나마 위에라도 입고 있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널 그냥!”방금 전에 있었던 민망한 상황에 대해 생각하자, 다시 공포스러운 감정이 밀려왔다. 채라는 그냥 민지가 저지른 일에 화가 나 있었다.“오, 진정해. 그래도 내 일 잘 끝내지 않았어? 내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니까. 이도윤 너 좋아해. 너는 몰랐겠지만, 걔 계속 너만 보고 있어!”“또 그 얘기야? 진짜 죽여버린다!” …저택 안에서.정문으로 명품 차 다섯 대가 들어온다.그 후, 사람들 여러 명이 각각 차에서 나와 곧장 건물로 향했다.“선 대표님, 모든 직원들을 불렀습니다.”집사처럼 생긴 사람이 사람들을 이끌고 웅장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선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왜 조이한 대표님이 저희를 여기로 불렀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그 말을 한 사람은 외국인이었다. 그의 눈은 날카롭고 차가웠다. 마치 오래 전에 감정이 메마른 사람 같았다.“하하! 네 그러죠! 아마 이한이가 이 말을 한 적이 있을 거예요. 이제 모두 다 모였으니까, 제가 하는 말 잘 들어주세요.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납치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부탁하고자 합니다.”선대표는 선연호였다.그 순간, 그는 분노에 차 보였다.집사는 무리의 리더로 보이는 사람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넸다.“겨우 여자 한 명이네요. 선대표님, 이 일에 이렇게 많은 사람을 투입하시는 겁니까?”리더처럼 보이는 젊은 남자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사진을 옆으로 제쳐두었다.“상대를 얕잡아 보는 건 좋지 않죠. 우리가 힘 좀 있는 일반 남자 십여 명을 보내도 이 여자 한 명 잡기 쉽지 않아요!”선호가 말했다. “그리고, 안전하게 가려면 이 여자를 제압할 수 있는 몇 가지 전략들을 준비해 두세요. 물론, 말한 장소로 데리고 오기만 하면 돼요. 내가 나머지는 처리할 거니까!”청부 업체 사람들은 당황하며

  • 오늘부터 재벌 2세   74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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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재벌 2세   74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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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급 악령 도사는 오랜 시간 동안 이도필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 도사는 환생하기 위해 네 할아버지 몸을 사용해 왔던 거야! 이 순환이 오랫동안 반복되었고, 최상급 악령 도사는 이미 음기를 가진 많은 사람들을 잡았지만, 다행히 이건 실패했단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자, 태양신 세력, 즉 태양 조직은 최상급 악령 도사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게 최선을 다해 압력을 넣고 있었던 거야!’‘최상급 악령 도사가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태양 조직은 음기를 가진 사람들을 납치해 왔지! 이제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겠니?’ 대명이 설명했다.‘…그게 진실이었군요… 그러면, 미나는 괜찮아요?’ 도윤이 물었다.‘괜찮습니다. 하지만, 재결합은 이도윤 씨가 지금 저 사람을 파괴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흰 제복을 입은 여자 한 명이 대답했다. 정말 다행이었다… 알고 보니, 태양 조직은 악당 조직이 전혀 아니었다! 그들은 둘째 삼촌, 미나, 그리고 레오 같은 사람들은 정말 선한 의도에서 납치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도필의 계획을 좌절시키려는 의도로 최선을 다해 이 모든 일을 계획한 것이다… 정말로 고마운 존재였다.그뿐만 아니라, 최상급 악령 도사는 좋은 의도로 도윤의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강력한 것이었다! 도윤이 이해한 바에 따르면, 도필을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대명은 일부러 그에게 이 모든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거나, 이도필은 자신의 승리를 절대적으로 확신하지 않으면, 절대 먼저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차치하고, 도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현재, 그는 적어도 최상급 악령 도사의 힘의 80%를 갖고 있을 것이다…! 최상급 악령 도사는 1000년 전, 고대 시대에 신들에게 죽임을 당한 거대 악마였다. 안타깝게도, 악마는 부활할 날을 기다리며 숨어있는 동안, 자기의 원초적 원기와 원초적 악령의 내부 알약을 합치는

  • 오늘부터 재벌 2세   2511장

    가슴이 불타오르는 느낌이 들었고, 잠시 후, 입에서는 피를 뿜었다. 정말로 막강한 악령 힘이었다…!사악하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조롱하며 말했다. “태양 조직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네 지배력을 이만큼 키웠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악령 지배자가 항상 더 강하지! 정말로 천사의 유물이 네게 절대적 힘을 줄 거라 생각했어? 정말 웃기는구나! 이번에는 네 헤라클레스 원기가 널 구하지 못할 거야!”눈썹을 찡그리며 도윤이 쏘아붙였다. “…당신 정체가 뭐야? 어떻게 나를 그렇게 잘 알고 있지? 아니, 내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어떻게 알았어?”크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말했다. “오, 곧 내가 누군지 알게 될 거야! 하지만, 그 전에, 내가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가져가야겠어! 제물로 바쳐진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이 자리를 잘 잡기 위해서는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해야 하거든…!”그 말을 듣자, 도윤은 더 인상을 찡그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일에 대해 아는 건 이 세상에 한 사람뿐이었다… 그건 바로…!“…이도필, 당신이야!?”“하하! 그걸 아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 널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기 위해 당시, 너가 똑똑하기를 바랐었지. 알기나 해? 그나저나, 잡담은 네 불사 영역을 먼저 파괴한 후 하도록 하지! 너와 달리, 난 눈앞의 황금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않을 거거든.” 도필은 거대하게 변신하며 도윤을 향해 주먹을 겨냥했다. 누은 곳에서 보아도, 도윤은 그 공격이 한 번에 병사 천 명은 죽일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도윤은 너무 큰 부상을 입었기에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정녕 이렇게 죽는다는 말인가…?!자포자기하며 흙을 꽉 쥐고서 도윤은 막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갑자기, 황금색 빛이 반짝였다. 그 후, 폭발음이 들리고, 12개의 황금 빛이 다가오는 공격을 막아냈다! 그 폭발은 너무나 강해서 풍강과 블란노이 도사 조차도 날아가고 말았다!도필은 당황한 채 눈을 휘둥그레 떴

  • 오늘부터 재벌 2세   2510장

    “…이 주술… 뭔가 익숙한데…” 풍강이 중얼거렸다.“같은 생각이야. 고대 흑용 세력의 소멸 주술 같아!” 도윤이 대답했다. “아, 그래서 이렇게 익숙하게 느껴졌군… 그런데, 이 주술 사라진 지 꽤 오래됐는데? 넌 어떻게 알고 있어?” 풍강이 놀라 물었다. 이 주술은 풍강의 말처럼 고대 시대 말에 사라진 전설적인 주술 중 하나였다. 이름만으로, 이 엄청나게 강력한 주술은 디투스 영역의 사람들을 상대할 때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디투스 영역의 지배자들은 흑용 세력을 파괴했고, 그에 따라 다른 세력들의 기이하고도 특별한 주술들이 전부 파괴되었다… 물론, 그들은 미래에 그 어떤 존재도 그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없게 하려는 의도로 확실하게 모든 것을 파괴했다…. 뭐가 됐든, 도윤은 바로 대답했다. “어디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하지만, 책에는 주술을 깨는 법에 대해선 나와 있지 않았어. 그러니 어떻게 이 주술을 깰 수 있지? 물리적은 힘은 소용없을 것 같은데…”“나도 같은 생각이야.” 풍강이 대답하자, 도윤은 인상을 찡그렸다. 이런 고대 주술을 걸 수 있는 상대를 마주치다니…갑자기 낯선 목소리가 들리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너희 둘 꽤나 똑똑하네! 그나저나, 우리 집 문 앞까지 오다니, 이도윤, 대단한데?”그리고서, 한 거대한 형체가 주술 위에서 피어오르는 뱀과 같은 연기 위에 나타났다.고막이 터질 것 같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도윤이 대답했다. “당신, 날 알아?”“물론이지! 너가 여기 왜 왔는지도 아는 걸! 머리 없는 장군 무덤에서는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을지라도, 오늘 여기서 내가 확실하게 끝내주지!” 검은 형체는 연기에서 뛰어내리며 땅으로 착지했다!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땅은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졌고, 주술 안에 갇힌 사람들 모두가 침만 꼴깍 삼킬 뿐이었다. 하지만, 이슨 도사가 소리치자 모두들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사…사부님! 제..제발…! 저희를 살려주세요…!”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9장

    도윤의 물음을 듣자, 이슨은 그들이 찾고 있는 약초의 표본 몇 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 도윤의 눈꺼풀이 떨렸다. 어쨌거나, 그들이 보여준 표본은 고대 마녀에게서 온 약초들이었다… 다시 말해, 이 약초들도 도윤이 찾고 있는 것이었다!물론, 상준도 바로 알아차리고서 말했다. “이…이건…”두 사람이 약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을 보고, 흑운이 말했다. “…도윤 님, 제가 보기에 이 약초 전문가가 저희가 찾고 있는 그 안유영 씨 같은데요?”“…흠, 상준 씨가 시간이 맞지 않다고 해서 안유영 씨라고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단서인 건 맞아요. 이슨 도사, 당신 사부에 대해 좀 더 말해주겠어?” 도윤이 이슨을 다시 바라보며 물었다. “전 정말로 잘 몰라요…! 저희 사부님은 항상 그림자 형태로 저희 앞에 나타나세요. 그래서, 저희들 중 그 누구도 사부님의 얼굴을 본 적이 없어요!” 이슨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다. “…사실이야?”“제 목숨을 걸고 맹세해요!” 이슨이 침을 꼴깍 삼키며 소리쳤다. “…그래, 알겠어. 그 약초 전문가를 직접 만나게 우리를 협곡으로 안내해!” 도윤이 팔로 세 사람을 잡고서 대답했다. 그러자, 세 사람은 하는 수 없이 그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하지만, 협곡 입구에 도착하자,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다. “멈춰!”그러고 나서, 땅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검은 제복을 입고서 복면을 쓴 남자 18명이 갈라진 땅 사이에서 뛰어올랐다! 그중 한 명은 앞으로 걸어 나오며 말했다. “나쁜 사람이 아닌 것은 잘 알겠는데, 우리가 할 얘기가 있는데, 걔네들 그냥 놓아주는 거 어때?”에워싸여진 것을 보며, 도윤은 그들의 기운이 이슨 도사의 기운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흠, 이슨보다 조금 더 강했다. 고개를 가로 저으며 도윤이 물었다. “…걔들이 누군데?”침을 한 번 더 꼴깍 삼키며 이슨이 대답했다. “…이..이 사람들은 십팔 불지옥 쥐예요… 능력을 하나로 합칠 수 있고,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8장

    “플센, 이 배신자…!” 다른 세 도사들이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하지만, 블란노이 도사와 풍강이 움직이기 시작했기에 화낼 틈도 없었다! 모두가 예상했듯, 이 세 도사를 쓰러뜨리기까지 딱 한 번의 라운드만 필요할 뿐이었다.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이슨이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당…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죠…?!”“그건 너가 알 것 없어. 조금 전에 너희 네 사람이 무엇을 하려 했는지 말이나 해.” 도윤이 패배한 세 남자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당신이 뭔데? 내가 그렇게 쉽게 복종할 것 같아?” 이슨이 으르렁거렸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손을 올렸다… 그리고 잠시 후, 블란노이 도사가 그의 팔을 부러뜨리자, 이슨 도사는 등골을 오싹해지는 울음소리를 냈다.“다른 팔다리는 무사히 하고 싶으면, 내가 말을 반복하게 하지 마.” 도윤이 으르렁거렸다. 이제 겁에 질린 상태로, 고통스러운 남자가 대답했다. “말… 말할게요! 말할게요! 저희는 죽음의 악령 도사 수호자이고, 그 약초 전문가에게 희귀 약초를 받으려고 여기 온 거예요! 하지만, 그 여자는 지금까지 마법에 걸린 협곡에 숨어 있어서 가까이 갈 수조차 없었어요….!”“그 약초 전문가라는 게 정확히 누구야?”“저…저도 잘 몰라요…! 제가 아는 것이라곤 그 여자가 약초와 주술에 통달했고, 몸이 불편하고 나이가 많다는 것뿐이에요! 수십 년 동안 그 협곡에 있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어요…!”그 말을 듣자, 도윤은 살짝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유영은 나이가 많지 않았고, 기껏해야 이곳에 10년 있었다…. 또 다른 막다른 길일까…?노이 도사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입을 열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그 여자는 우리가 찾으려는 사람이 아닌 것 같으니, 이 사람들을 보내주고, 다시 직접 두 사람을 찾는 게 좋겠어.”“…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어. 그런데, 나는 왜 죽음의 악령 세력을 처음 들어보지? 당신들 악령 지배 세계에 속해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7장

    도윤이 보기에 그들은 모두 악령 지배자들이었다. 어쨌거나, 그들의 기운은 일반 지배자인 도윤과 악마 지배자인 풍강과는 달랐다. 주철이 준 책에서 악령 지배자에 대해 읽은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잠시 후,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풍강이 말했다. “그러니까, 약초 여자를 잡고 싶어하는 거지… 그 여자가 우리가 찾는 사람 아니야?”풍강은 도윤과의 여정 내내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현재 그가 바라는 건 도윤이 찾고자 하는 사람을 가능한 한 빨리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꼬맹이가 얼마나 더 그의 삶을 통제할지 어떻게 알겠는가!상준이 바로 대답했다. “저도 도윤 씨와 같은 생각이에요. 어쨌거나, 유영이는 약리학뿐만 아니라, 각종 기법과 주술에 뛰어나요!”도윤이 고개를 끄떡이자, 블란노이 도사는 비웃으며 말했다. “우리 이 얘기를 왜 하는 거야? 진작에 나한테 맡겼더라면, 내가 이미 저 남자들을 싹 잡아서 모든 사실을 불게 했을 거야!”턱을 긁으며 도윤이 대답했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네 사람은 악령 지배자가 맞긴 했지만, 그들의 명백하게 힘은 통제 가능했다… 제복 입은 남자들은 술을 다 마신 후, 나가려 자리에서 일어섰다… 밖은 눈으로 덮여 있었지만, 그들 중 그 누구도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다…조금 걸은 후, 한 나이 든 남자가 말했다. “얘들아, 우리가 협곡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악령의 불을 사용해서 그곳 전체를 불태워 버리는 건 어때?”“나도 그 생각했었지만, 우리가 여기 있는 것들을 모두 불태우면, 우리조차도 목숨을 잃고 말 거야! 결국, 그 과정에서 그 여자가 갖고 있는 희귀한 약초들도 다 불탈 거고! 하지만, 방금 너가 말해서 다시 생각해 보니… 악령의 불꽃을 신중히 사용한다면, 추가적인 피해 없이 그 여자를 진압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리더가 고개를 끄떡이며 대답했다. 네 도사의 이름은 이슨, 테런, 이본, 플센이었다. 새로운 계획을 떠올렸지만, 얼마 가지 않아 그들은 발걸음을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6장

    이 여정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먼저, 고대 마녀의 후손인 안유영을 찾아야 했다. 유영을 찾는 것만으로도 도윤은 도필의 은신처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제 손안에 들어온 음 알약이 이 모든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랐다…두 번째 목적은 제룰의 지시에 따라 유산을 가져와야 했다. 어쨌거나, 유산을 얻어야 도필과 태양신 세력에 맞설 기회가 생겼다.도윤의 지배력은 현재 수련 세계를 통틀어 높은 것 중 하나이긴 했지만, 도필이 악령 지배자라는 사실과 태양신 세력이 이미 디투스 영역에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다시 말해, 도윤은 그들에게 개미에 불과했고, 그들과 마주하기 전에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도윤은 이제 풍강과 블란로이 도사를 부하로 데리고 있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꼈다. 잠시 후, 도윤과 일행들은 북 사막에 도착했다. 음 알약과 양 알약은 연결된 기운을 가지고 있었기에, 나침반 역할을 했고, 도윤은 길을 잃지 않고 알맞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다…세르스 산맥 북 사막에 도착하자, 그 이끌림은 특히나 더 강해졌고, 도윤이 말했다. “보아하니, 안유영 씨가 가까이 있는 것 같군요.”그렇게 도윤과 일행들은 가장 가까운 마을로 향하여 잠시 휴식을 취했다. 목을 축이며, 풍강이 말했다. “그 여자가 가까이 있으니, 내가 소리 전달 기법을 사용해서 적어도 1000km 정도에서도 들릴 수 있는 고함을 지르겠어! 그러면, 그 여자는 분명 우리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마풍강, 너가 그런 짓을 하면,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봤어? 이 지역 전체를 휩쓸 생각이야?” 흑운이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이 지역에 적어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거 알고 있어? 천천히 마을 구경이라도 할까?” 마풍강이 쏘아붙였다. 한숨을 내쉬며 도윤은 고개를 가로젓고서 상준을 보며 말했다. “상준 씨와 유영 씨 아이에 비밀 암호라도 있을까요…? 벌써 며칠 동안 이곳에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유영씨가 상준 씨

  • 오늘부터 재벌 2세   2505장

    이제 세 사람이 아홉 황금 띠로 진압되자, 다른 거물급 지배자들은 자기들은 그런 천사의 유물을 절대 얻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기에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도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어쨌거나, 도윤이 블란노이 도사를 쓰러뜨렸는데, 그들에게 무슨 힘이 있겠는가?그 순간, 풍강은 휘청거렸지만, 두 발로 간신히 일어섰다. 물론, 감히 도윤에게 함부로 움직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 대신 공손하게 말했다. “이도윤 씨, 당신은 정말로 남달라요…! 왜 아직도 당신에게 저희 도움이 필요한지 의문일 뿐입니다. 당신은 장군 무덤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면서 천사의 유물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오, 그건 신경 쓸 것 없어. 이 세 명이 얼마나 강한지 알기에, 북 사막에서 찾을 사람이 있는데, 그때 아주 중요한 조수 역할을 할 것 같아! 말이 나온 김에 말하자면,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날 죽이려 하는 생각은 자제하는 게 좋을 거야.”“먼저, 내가 죽게 된다면, 이 천사 유물은 너희의 원초적 원기를 바로 산산조각 낼 거야! 게다가, 너희들이 내 시체에서 아홉 황금 띠를 가져간다 하더라도, 그걸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잖아! 뭐가 됐든, 너희들 원초적 원기를 지키고 싶다면, 나를 지키는 게 최선이야!” 도윤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이 자식이…!” 세 남자가 도윤을 쳐다보며 으르렁거렸다…!풍강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분노를 표출하자, 노이 도사가 물었다. “북사막에서 누굴 찾고 있는 거지?”“한 모녀를 찾고 있어!” 도윤이 대답했다. 이제 도윤에게는 음 알약이 있었기에, 더 이상 유영을 찾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일단 유영을 찾아내면, 고대 마녀의 주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도필의 은신처도 갈 수 있을 것이다!도윤은 도필의 지배력이 얼마나 높은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대명의 말로 도필이 악령 지배기법을 시작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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