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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장

이어 장선재는 진우에게 예비 멤버의 권리와 의무, 그리고 지켜야 할 규칙들이 적힌 문서를 보냈다!

진우에게 잘 살펴보라고 했다!

국가 특수작전단 A팀 예비 멤버가 된 이후, 진우의 자료를 지워, 앞으로 아무도 진우의 자료를 조사할 수 없었다.

이 점이 진우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역시 중요한 부서라 실행 속도가 빨랐다.

진우는 만약 그의 적에게 자신의 집을 들킨다면 그의 작은 이모와 큰 고모 가족을 위험에 빠뜨릴까 봐 두려웠다.

이제 자료를 지우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국가 특수작전단 A팀에 예비 멤버가 된 후, 진우는 최진주에게 당분간 노출되고 안되고는 신경 쓰지 말고 속도를 내라고 했다.

그는 이제 호화 포인트가 절실히 필요하다. 어차피 뒷 세력이 있으니 돈을 많이 써도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다.

진우는 문준영과 서명진을 장안으로 보내 최진주 일행을 보호하게 했다.

경호부도 계속해서 사람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나, 진우는 일절 가지 않고 박성진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동시에 진우도 범천의 심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며칠 후, 그는 심사가 취소되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범천의 연락을 기다리라는 김종열의 전화를 받았다.

진우는 답답했다!

이렇게 갑자기 취소라니!

이 사람들은 도대체 믿을 수가 없다!

특수작전단과 비슷한 조직 아닌가?

다른 사람들은 심사를 본지 오랜데, 그들은 아직 움직이지 않다가 이제 갑자기 심사를 보러 오지 않겠다니.

진우는 범천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원래 김종열이 범천에 연락해서 진우가 특수작전단 A팀의 예비 멤버가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얼마 되지 않아 범천의 소식을 받았다.

진우는 심사에 참가할 필요가 없이 그가 동의하면 바로 범천에 합류해 예비 멤버가 될 수 있다.

A팀 심사를 통과해 예비 멤버가 될 수 있다면 실력이 나쁘지 않은데다, 어리기까지 하니 범천도 마다하지 않았다.

동시에 두 조직에 가입하려면, 둘 중 하나가 예비 멤버 이거나, 둘 다 예비 멤버여야 한다는 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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