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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장

“최진주 씨! 이 장안에서 나 유준영이 말하면 아무도 당신들과 협력할 수 없어. 이미 협력한 사람이라도 방법을 찾아서 당신들을 밀어낼 거야. 믿을래?”

“유준영 씨! 당신 망나니네요!” 최진주의 얼굴이 새빨갰다.

그녀는 결국 이런 큰 일은 경험해보지 못했다.

예전에 골든 리프 호텔에서 로비매니저로 일할 때, 범접할 수 없는 벼락부자들을 대응했었다. 비록 그녀를 노렸지만, 최소한 그녀에게 이렇게 강요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그때 그녀는 골든 리프 호텔이라는 큰 나무를 등에 업고 있었다. 강서 지방에서 가장 큰 세력으로, 그녀가 원하지 않고 서는 아무도 그녀를 어떻게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장안에 와서 유준영이라는 사람을 만나니, 그녀는 힘이 모자라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예전에 벼락부자들을 상대했던 기술을 사용하기 쉽지 않았다.

두세 번 만나자 상대는 귀찮게 하며 직접 주위 사람을 동원해 그녀의 투자 계획을 중단했다.

현재 프로젝트에 계약금 6000억이 이미 들어갔는데, 만약 3년을 멈춘다면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계약금 6,000억이 물거품이 될지 모른다.

3년이 지나고 정책 변동이 없다 하더라도, 만일 상대방이 3년 더 지연시킨다고 한다면? 상대방은 3년을 중단할 능력이 있으니 분명 또 3년을 중단할 수 있을 것이다.

“최진주씨, 이 땅은 이미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는 땅인데 당신 같은 외지인이 갑자기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 하면 무슨 일인들 못 하겠어? 이 일은 당신이 내게 사과하고 내 침대로 순순히 올라가는 게 좋을 거야. 당신 회사도 경매 절반 가격에 땅을 내게 넘겨주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당신들이 장안에서 한 모든 투자는 실패로 끝날 거야. 어떤 손실이 더 클지 난 당신들 사장님이 옳은 결정을 내릴 거라 믿어.” 유준영이 음침한 어조로 위협했다.

유준영은 요 며칠 확실히 열이 받았다.

원래 황금 땅 부지를 4조에 구매하기 위해, 모든 관계를 이용했다.

그 후 한 차례 조작 후, 다시 되팔면, 이윤을 몇 배로 남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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