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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0화 당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었다. 곽세은은 두 번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확실히 졌다.

북성제일고의 선생님이 성연에게 상을 주었다.

“나중에 난 뿔이 무섭구나, 화이팅.”

성연이 대답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북성남고는 마침내 2년 연속 2드으이 패자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아래는 모두 비명소리였다. 누군가는 성연의 능력에 진심으로 탄복하고 그녀를 위해 기뻐했다.

선생님은 상을 받지 못한 학우들을 격려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실패는 잠시일 뿐이야. 너희들이 노력하기만 하면, 앞으로 이 자리에 서는 것은 너희들이 될 거야. 낙담하지 마. 이번 실패는 너희들이 더욱 뼈에 사무쳐야 해. 스스로 슬퍼하고 원망하지 말아야 해. 그건 가장 쓸모없는 짓이야. 너희들이 해야 할 일은, 어떻게 이 상을 받을 것인가 방법을 강구하는 거야.”

시합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알겠다고 대답했다.

상을 받은 성연은 피로가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결국 이 시합에 참가해서 뇌는 시시각각 돌아가고 있다.

‘너무 신경 쓰여.’

그녀는 완전히 끝난 후에 선생님과 돌아가려고 했다.

그녀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단지 푹 쉬면서 그녀가 잃어버린 그 힘을 다시 충전하고 싶을 뿐.

떠나기 전에 성연이 화장실에 들렀다.

손을 씻으러 나오자마자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화장실 문이 잠겼다.

누군가 그녀를 안에 가둔 것이다.

‘대체 누구야? 이런 조작극 너무 역겨운데?’

성연은 몇 번 시험해 보았지만 열지 못했다.

다른 한쪽에는 이윤하와 또 다른 두 명의 시합에 참가한 학우들이 이미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학교버스는 성연이 나올 때까지 계속 기다릴 수가 없었다.

이윤하는 다시 물었다.

“너희들 성연이 못 보았니?”

두 학생은 모두 고개를 저으며 보지 못했다고 표시했다.

잠시 후, 여학생은 입을 열었다.

“성연은 북성제일고의 정우석과 사이가 좋은데, 걔를 찾아가서 노는 게 아닐까?”

이윤하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성연이는 방금 우리와 함께 돌아가겠다고 했어.”

이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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