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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화

“진 대표님은 할아버지와 할머님 들을 찾아뵙느라 잠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고 정력에 좋은 약들을 많이 드셨네요.”

진소현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이것들도 모두 보아 낼 수 있어요?”

진시우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진소현은 깜짝 놀랐다!

진영림은 진시우의 앞에 그대로 무릎을 꿇고 말했다.

“진 신의님. 저 좀 살려주세요. 저 너무 힘들어요!”

그가 진시우의 앞에 무릎을 꿇고 허벅지를 잡고 말했다.

진소현도 흥분한 표정으로 말했다.

“진 신의 님. 조금 전에는 제가 실례를 범했습니다. 제 아들 좀 살려주세요.”

진시우가 웃으며 말했다.

“네 이미 약속을 했으니 큰 문제는 아니에요.”

“고마워요!”

진소현은 감지덕지한 마음이었다. 진시우의 실력을 의심한 것에 대해 크게 반성했다.

역시, 옛날 사람 말이 맞았다. 사람은 얼굴을 보고 판단을 해서 안된다고 했다.

“진 신의 님. 저는 진영림이에요. 저를 영림이라고 부르셔도 돼요!”

진시우가 말했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것 같으니 제가 형님이라고 부를게요.”

진시우는 노트에 약초의 이름을 막힘없이 써 내려갔다.

“연희야, 이 약들을 푹 끓여서 가져다줘.”

조연희는 진시우의 손발이 되어주는 것이 제일 좋았다. 그녀가 몸을 돌려 떠났다.

진시우는 진영림을 진료실로 불렀다. 한참 후, 진료실에서 진영림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진소현은 밖에서 전전긍긍하며 자리에서 서성거렸다.

낙청영이 그를 위로했다.

“진 대표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진 신의 님만 믿으세요.”

진소현이 마지못해 물었다.

“낙 장주 님. 진 신의 어디서 오셨어요?”

“그건...”

낙청영이 망설이며 말했다.

“사실 저도 잘 몰라요. 조 의원님이 많이 아실 거예요.”

조중헌은 그들의 말을 듣고 말했다.

“저도 정확한 내막은 몰라요. 그저, 진시우가 어느 고수의 제자라는 사실밖에 몰라요.”

“그렇구나...”

진영림의 비명소리는 30분이 흘러서야 서서히 잦아들었다.

그 이후, 진료실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2시간 후, 조연희가 약을 들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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