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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38화

다른 하나는 무해한 고충으로 보조 유형이라고도 한다.

진시우는 수첩에서 여러 종류의 대단한 고충을 보았고, 어떤 고충은 직접 적의 몸에 들어가 체내 장기를 파괴하고 어떤 것은 주인의 몸에 들어간다.

이른바 힘을 부여하는 고충이 바로 바로 주인에게 몸에 들어가 체내에서는 주인의 체력을 향상시키거나 단독으로 특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고충이다.

이런 고충이 바로 보조류에 속한다.

적의 몸에 직접 들어가 내부 파괴나 일종의 독살 작용을 하는 것만이 공격용 고충이다.

“이 기록에 따르면 공격 계열인 고충은 죽이기 쉽지 않은데...”

“반면 보조류 고충은 주인의 몸을 쳐부수면 자동으로 주인의 몸에서 나와 방어력이 없어 일반인이라도 쉽게 밟아 죽일 수 있어.”

진시우는 깊이 숨을 들이쉬었다.

‘이 수첩 꽤 유용한데, 적어도 고족을 만나면 어떤 고충을 쓰는지 알 수 있어.’

그리고 부한식의 수첩에는 일부 고충의 해제법도 찾아내서 기록하였다.

그저 해제법을 찾아낸 고충은 몇 개밖에 되지 않았다.

진시우는 정유희 머리카락을 한 가닥을 꺼낸 다음 정유희의 방향을 찾기 위해 추적술을 시작했다.

추적술을 시작하자 한 줄기 흰 연기가 방향을 지시하였다. 진시우가 방향을 따라 바라보았으나 뜻밖에도 고족의 머문 산쪽 방향은 아니고 남성의 북동쪽을 가리키고 있었다.

“설마 유희가 고족에 잡히지 않았단 말인가?!”

이 가능성을 생각하자 진시우는 더 이상 앉아 있을 수 없었다.

지금 시간이 늦었다고는 하지만 정유희를 더 빨리 찾을 수 있는데 내일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다.

진시우가 바로 나갓다. 운교영도 문을 열고 물었다.

“나가려고요?”

진시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찾는 사람이 산쪽 방향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바로 가보려고요!”

운교영이 말했다.

“같이 가시죠.”

어떤 강자를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진시우는 거절하려고 했다.

만약 운교영까지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큰 일이다.

하지만 운교영의 다음 말은 그를 단념시켰다.

“저 남성 출신이거든요.”

진시우는 그 말을 듣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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