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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2 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돼, 곧 해결될 거야.”

소남이 조용히 말했다.

헨리는 자기가 한 말 때문에 분위가 이상해진 것 같아 입을 다물었다.

사실 아이들은 모두가 원아가 빨리 자신을 되찾기를 원했고, 소남 역시도 그랬다.

그래서 소남과 아이들이 지금까지 계속 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

설령 어린 헨리도 현재 ‘초설 누나’의 처지를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형인 훈아가 말한 적이 있었다. 그것은 즉, ‘염초설’이 된 엄마를 억압하는 조직이 있는데 그 조직은 너무 은밀하고 강력해서 신중하게 조사해야 하고, 그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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