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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5 화

“그건 아닙니다.”

소남은 이번 사업을 반드시 따내겠다는 굳은 결심을 보였다.

마치 이번 사업은 반드시 T그룹의 것이어야 하는 거처럼. T그룹은 이미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높은 녹지율이 요구되는 사업도 여러 차례 진행한 경험이 있었다.

“그럼 T그룹과 ML그룹의 사업은 어떻게 잘 진행되고 있고?”

임문정은 진척 상황을 물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그렇다면 다행이군. 이번 입찰에서는 입찰서 내용 외에도 회사의 과거 사업 완료 사례와 품질을 중요한 기준으로 평가할 거야. 그리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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