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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1 화

“응.”

소남은 허리를 숙여 차에 올랐다.

에런은 재빨리 뒷좌석 문을 닫고, 운전석으로 돌아가 문을 닫은 뒤 안전벨트를 맸다.

“보스, 여전히 그쪽으로 가야 하나요?”

에런이 물었다.

“응.”

소남은 핸드폰을 무음으로 바꿨다.

장인숙의 성격상, 소남이 가는 동안에만 해도 그녀에게서 서너 번의 전화는 받을 것이 분명했다.

이런 행동은 장인숙이 뭔가를 꾀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도착하면 밖에서 예의주시하면서 대기 잘하고 있어. 무슨 낌새가 이상하거나 내가 전화를 걸면, 바로 들어와.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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