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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7 화

에런은 소남의 상태를 보고 이를 악물며 말했다.

“보스, 조금만 더 버티세요.”

그는 말이 끝나자마자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차를 빠르게 몰았다.

한편, 별장 안에서는 장인숙이 모니터를 통해 에런이 소남을 데리고 떠나는 모습을 보며 이를 악물었고, 눈은 정희를 향해 불타오르고 있었다.

정희는 겁에 질린 얼굴로 몸을 움츠리며 작게 말했다.

“사모님...”

“닥쳐!”

장인숙은 그녀의 말을 가로막으며 분노를 터뜨렸다.

“네가 그 자리에서 꾸물대지 않았더라면, 에런이라는 놈이 소남을 데려갈 수 있었겠니?”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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