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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6 화

에런은 소남이 한 여자에게 의지한 채 힘이 없는 모습을 보고 사태를 바로 파악했다.

‘역시 보스가 맞았어. 보스의 어머니가 진짜 보스한테 해를 끼칠 줄이야.’

“사모님! 이 사람 아는 사람인가요? 도와주세요!”

채림은 눈앞의 남자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 남자의 말을 신뢰할 수가 없어서 소남을 쉽게 넘길 수 없었다. 그래서 장인숙에게 도움을 청했다.

장인숙은 에런이 이미 소남을 부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넌 누구야?”

“에런인데요, 보스의 보디가드입니다만. 이제 우리 보스를 데리고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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