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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4 화

“싸웠다기보다는, 현욱 씨가 지금 너무 집착해요. 당장 비행기를 타고 M국에 가서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했어요. 저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집을 나왔어요. 나올 때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않아서 초설 씨가 생각났어요...”

이연은 소은과 ‘초설’ 사이에서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결국 ‘초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결정했다.

왜냐하면 소은 쪽도 일이 많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알았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 연이 씨는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않았고 옷도 제대로 입지 못했는데, 연이 씨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송 대표님께 제가 볼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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