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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4 화

“다음 분기 업무와 관련된 것들을 논의했어요. 서두인 교수님 일과 조재하 교수가 나간 후 중단된 연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고요. 지금 김태식 사장님은 매우 불안하고 초조해서 성과를 빨리 내고 싶은 마음에 다음 분기 계획과 목표를 미리 세우려고 하는 것 같아요.”

소남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원아는 그가 말을 하지 않자, 김태식의 이상한 점을 무심코 폭로하려다가, 소남이 말을 받지 않을 거라 생각해 멈추었다.

그녀가 약간 머뭇거리며 불안해하는 것처럼 보이자 소남이 물었다.

“왜 그래요?”

“김 사장 계획 때문에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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