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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2 화

“초설 씨 동생이요? 초설 씨 어머니가 재혼한 새아버지 아들 말하는 거죠?”

이연이 물었다.

“네.”

원아는 무슨 핑계를 대야 할지 몰라 어쩔 수 없이 알렉세이를 핑계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정말 부럽다. 초설 씨는 동생하고 혈연관계도 아닌데 이렇게 사이가 좋다니, 혈연관계인 형제자매도 초설 씨와 그 동생분만큼 서로 애정이 그렇게 깊지는 못할 거예요.”

이연이 부러워하며 감탄했다.

원아는 지금 이연이 이강과의 관계가 자신과 알렉세이 같은 전혀 관계도 없는 재혼가정 남매 사이만도 못한다는 사실에 한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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