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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4 화

원아가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던 헨리는 훈아를 바라보며 물었다.

“형, 누나가 어디 가는 걸까?”

“형도 모르겠는데?”

훈아는 대답을 하며 이연을 바라보았고, 동생의 질문에 대답해주기를 바랐다. 사실 원아가 외출한다는 것을 알고 줄곧 물어보려고 하였으나 물어볼 기회가 없었다.

이연은 아이들의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말했다.

“자기 동생 일을 처리하러 갔다고 했어. 자, 금방 올 거야. 애들아, 숙제 다 했어? 지금 교과서 본문도 외울까?”

“동생한테 무슨 일이 생겼나 봐. 그래서 동생 만나러 간 거야. 자, 금방 올 거니까.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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