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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0 화

소남의 눈빛이 깊어지며 원아를 바라보았고, 이연의 행복을 생각하며 원아가 이렇게 웃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그 뜻을 알고는 약간의 고개를 끄덕이며 사무실을 나갔다.

송현욱이 차가워 보였지만 이연에게는 여전히 로맨틱하고 다정한 면이 있었다.

뜻밖에도 원아에게 이런 웃음을 짓게 하다니, 소남이 이 일의 원인과 결과를 알았더라면 현욱 때문에 질투했을 것이다.

원아는 소남이 떠나는 것을 보고 턱을 만졌는데, 그가 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는 눈치였다.

‘소남 씨 방금 나한테 업무를 맡기려던 게 아니었나? 그런 건 그냥 전화로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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