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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 화

원아는 영국에서 몇 년 동안 유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웠고 아주 유창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원아는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을 듣고는 감독에게 조심스레 다가갔다.

“요제프 감독님, 안녕하세요. 설계 부서 직원 원아입니다. 임영은 씨의 매니저가 휴가로 자리를 비워 제가 대신 돕고 있습니다.”

원아의 영국식 발음은 매우 정확했고 매끄러웠다. 만약 그녀의 얼굴을 보지 않았더라면 영국인으로 착각했을 정도였다.

요제프 감독은 깊고 푸른 눈동자를 반짝이며 무언가를 곰곰이 생각하다 미소를 지었다.

“원아 씨, 안녕하세요. 나는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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