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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0화

그야말로 매장보다 물건이 더 많았다.

아니, 아무거나 몇 가지를 보면, 원유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명품 브랜드였다.

엄마와 아빠의 다른 점을 알 수 있었다.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였다.

원유희는 몸을 돌리자 유담이 옷장을 닫고 경계하는 표정으로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말할 것도 없이 유담은 분명 옷장에 숨어 있을 거야.

"내가 볼게, 여기인지 아닌지......"

원유희도 유담을 너무 오래 숨어있게 할수는 없었다. 유담이 참지 못하고 자기절로 튀어나올까 봐 두려웠다.

"아아! 엄마가 날 찾았어! "

유담은 감격에 겨워 작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원유희는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그녀의 작은 얼굴을 찔렀다.

"토끼, 찾았다."

"엄마, 토끼 먹지 마."

유담은 애교를 부렸다.

"하하하......안 돼, 잡아 먹어야 돼!"

원유희는 유담이 얼굴을 들고 입을 삐죽 내밀고 있는 것을 배웠다.

"아빠!"

"아빠도 소용없어, 엄마가 한 입 깨물거야."

원유희는 머리를 꾸겨넣고 들어갔다.

"아아아 엄마 나 맛없어, 하나도 맛없어......"

아름은 뒤로 피했다.

"맛있어, 한 입만, 한 입만, 아우 ~"

"엄마 살살 깨물어..."

김신걸은 엉덩이를 삐죽 내밀고 다 잊고 유담과 노는 원유희를 바라보았다.

걸어가서 원유희의 잠옷을 잡아당겼다.

"아......."

유담의 볼을 깨물고 있을 때 엉덩이에 찬바람이 불었고 유담과 멀어져서 옷장에서 빠져 나왔다.

그녀는 또 장난꾸러기 조한이 한 줄 알았는데, 조한이 그녀의 잠옷을 벗길 정도는 아니지 않을가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고개를 들었더니 우에 있는 신걸을 볼 수 있었는데 그의 검은 눈동자는 깊고 냉담했다.

원유희의 얼굴이 부자연스러움이 보였다. 자신이 방금 어린아이와 같은 장난을 한 것을 틀림없이 그는 똑똑히 보았을 것이다.

방금 유담이 아빠라고 불렀기에 그때 신걸은 이미 그녀의 뒤에 있었다.

창피하네...…

그래도 잠옷은 들추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애들이 보면 얼마나 안 좋은가?

그러고 보니 조한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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