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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2화

진익이 사람들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가 수색하기 시작했다.

안팎으로 방을 샅샅이 뒤지고, 밀실도 찾아보며 수색했다.

낙요의 방에 있는 밀실은 그들이 절대 발견할 수 없었다.

결국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다. 고묘묘의 어떤 흔적도 없었다.

진익은 그녀에게 사과했다.

다음에 제대로 와서 사죄하겠다고 했다.

낙요가 더는 따지지 않고 그들을 보냈다.

그러나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다. 진익이 철갑 금위를 데리고 많은 곳을 수색했고 세자부도 수색했다.

며칠 동안 도성 안을 샅샅이 수색했다.

그러나 고묘묘를 찾지 못했다.

도시 봉쇄했던 탓에 성 안의 사람들이 나갈 수 없었다. 성안의 많은 장사가 마비되었다.

백성들에게 영향이 컸다.

그래서 황제도 어쩔 수 없이 성문을 열고 출입을 허락했다.

그날, 낙요는 궁으로 불려 갔다.

어서방.

황제가 두 손을 뒤로 짊어지고 무거운 표정으로 말했다. "대제사장, 짐이 할 일이 있으니 대제사장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다."

낙요가 살짝 놀랐다. "무슨 일입니까?"

"짐을 도와 고묘묘를 찾거라."

낙요가 깜짝 놀라 말했다. "그동안 고묘묘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었으면 되었지, 왜 저더러 수색하라고 하십니까?"

"외람되지만, 그녀는 황제의 딸도 아닙니다. 황제께서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고묘묘를 찾고 싶다면 서두르지 마십시오."

황제가 미간을 찌푸리고 단호하게 말했다. "짐은 고묘묘를 찾고 있다. 찾지 않을 수가 없다."

"빨리 찾아야 한다."

"짐이 황후를 폐위하기 전에 고묘묘를 찾아야 한다. 대제사장 부탁한다!"

성안에서 고묘묘의 소식은 접한 적이 없다. 침서가 고묘묘를 숨겼을까봐 걱정이다.

"대제사장이 짐을 도와 찾아주거라."

낙요는 고묘묘를 찾을 수 있다. 고묘묘가 그녀의 손에 있기 때문이다.

"황상께서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혼자 찾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발이 있고 걸을 줄 아니, 그래서 찾기 어려운 것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고묘묘를 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고묘묘는 이미 그녀의 손에 있고 다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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