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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화 소식이 왔다

소예준의 이름이 화면에 나타났다.

강하영 피곤한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다,

“샤오 도련님, 무슨 일이 있으세요?”

소예준은 약간 피곤한 목소리를 울렸다.

“강하영, 지금 어디에 있어요?”

“샤오 도련님, 그냥 말씀하세요.”

강하영이 말했다.

소예준은 잠시 침묵을 지켰다.

“제가 양다인은 저의 여동생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게 저와 무슨 상관입니까?”

강하영은 대담했다.

“난원에 있습니까?”

“네.”

“강하영, 저와 함께 DNA를 한번 해봐도 될까요?”

소예준가 물었다.

“샤오 도련님, 혹시 양다인과 DNA를 하지 않았습니까?”

“만약에 했다면, 양다인은 너의 여동생입니다.”

“왜 저까지 찾으십니까? 다른 사람에게 비웃음을 당하게 합니까?”

강하영은 대답했다.

“저는 이 일을 믿지 않습니다. 만약에 가고 싶지 않다면, 저는 계속 조사할 수 있습니다.”

소예준는 어쩔 수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강하영은 머리가 아프다.

소예준이 왜 아직도 집착을 하는지 모른다.

조상을 인정하고 귀종하는 일에서, 샤오 씨 가문이 어떻게 엄격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미 확정된 이상 부인할 것이 뭐가 있을까?

“샤오 도련님이 하고 싶은 일을 저는 막을 수 없습니다.”

“저에게 이런 말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강하영은 어물하게 대답했다.

“제 일을 잊지 않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일이 없으면 먼저 끊겠습니다.”

“…… 네.”

소예준가 말했다.

휴대폰을 내려놓고 강하영은 졸려서 눈을 감았다.

양다인이 이 후로 어떤 고상한 모습을 보여줄지 상상할 수 있다.

지금 입수한 데이터가 효과가 있기를 바랄 뿐이다.

……

저녁에.

우인나가 난원에 도착하고 정도우미 임씨 아주머니가 그녀를 위층으로 데려갔다.

방으로 들어가자 마자 우인나가 강하영에 향해 달려들며

“강하영, 얼굴이 황색 얼굴 마누라를 거의 따라잡았어!”

“저는 거울을 본 적이 없어.”

가하영은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쓰다듬었다.

우인나가 침대 옆에 털썩 주저앉아 방을 둘러보았다.

“이봐, 여기가 사장님 방이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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