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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종업원이 놀라서 넘어진 것을 본 심아영은 분노를 꾹 억누르고 앞으로 가서 종업원을 부축해주었다.

“괜찮아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옷을 더럽혔네요... 이 옷... 아주 비싸겠죠? 제가 배상해야 하나요?”

종업원은 심아영 원피스 위의 얼룩을 보고 놀라서 급히 사과하며 얘기했다.

심아영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으며 얘기했다.

“괜찮아요. 그냥 옷일 뿐인데요. 어디 다친 건 아니죠?”

이렇게 단아한 자태의 심아영을 본 송경훈은 저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렸다.

심아영 같은 재벌 2세가 이렇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다니. 송경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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