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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화

그 남자는 최성운의 말을 들은 후, 비서를 따라 탈의실로 갔다.

비서는 김지성을 데리고 대표처럼 보이는 정장 몇 개를 골라주었다. 그리고 그의 턱에 수염을 붙여주어 더욱 대단한 고객처럼 보이게 했다.

최성운은 김지성의 모습을 보고 만족스럽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를 위해 새로운 신분을 만들어주고 그를 위해 가짜 회사도 만들어주었다.

최성운은 일부러 그 가짜 회사를 으리으리하게 만들어주면서 해외에서 시작한 회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다 보니 송경훈은 의심할 여지도 없었다.

김지성은 빠르게 자기 회사로 돌아왔다. 그리고 최성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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