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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6 화

심아영은 경악한 표정으로 걸어가서 옥석을 빤히 바라보았다. 탁자 위에 놓인 그녀의 손가락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옥석 안에서 저렇게 큰 비취가 나온 건 정말 보기 드문 일이었다. 그런데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됐던 옥석 안에서 더욱 값비싼 보물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심아영은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그녀는 이 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했지만 이런 일은 본 적이 없었다.

서정원은 옥석 가리기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했었다. 그런데 운이 왜 이렇게 좋은 것일까?

설마 서정원이 처음부터 실력을 숨긴 건 아닐까?

“어때요? 운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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