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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0 화

경호원 옆에 있던 중년 남자가 말했다.

“당신들이 말한 그 사람, 제가 교외에서 낚시할 때 한 번 봤었거든요. 여기서 삼십 분이면 갈 수 있어요. 아, 그 근처에 인공 호수가 있어서 찾기 쉬울 거예요.”

유나는 감정이 격앙되어 울고 싶기도, 웃고 싶기도 했다. 그녀는 저도 모르게 서정원의 손을 꽉 잡았다. 서정원은 그녀의 등을 토닥여 주었고 중년 남자에게 인공 호수의 구체적인 위치를 물은 뒤 운전해서 그곳으로 향했다.

이때 교외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서정원 일행은 차에서 내린 뒤 황찬성을 찾기 시작했다. 유나는 작은 언덕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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