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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5 화

"확실한 거지?"

손윤서는 미심쩍은 얼굴로 백유란을 바라봤다. 하지만 확신에 찬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백유란을 보며 그제야 만족스럽다는 듯 웃었다. 오랜 시간 동안 손윤서 옆에서 갖가지 계략을 짜줬던 사람이 백유란이다.

"좋아, 그럼 난 좋은 소식 기대하고 있을게."

저녁, 서정원이 일을 마치고 병원으로 달려왔고 유나는 이제 막 병실을 나가려는 듯했다. 그리고는 병실로 들어선 서정원을 보더니 잠깐 흠칫했다.

"유나 씨."

서정원이 먼저 입을 열었고 이내 누워있는 황찬성을 보고는 말했다.

"황찬성 씨, 다리는 좀 어때요? 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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