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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화

이진숙은 서정원이 또 손을 올리는 모습에 얼른 최지연을 등 뒤로 숨겼다.

서정원이 이렇게 계속 최지연을 때렸다간 분명 얼굴이 성치 않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지연이한테 손대지 마!”

서정원이 차갑게 피식 웃었다.

“오늘 무조건 손 대야 하겠는데요? 어쩌실 거예요?”

“너!!”

이진숙은 그제야 서정원이 애초에 그녀를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진숙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고 손을 들어 서정원의 뺨을 갈겼다.

“서정원, 이 뻔뻔한 것! 내 오늘 필시 널 정신 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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