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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 화

진선규가 고개를 들고 경호원한테 눈짓하자 경호원은 이내 그의 뜻을 알아차리고 자리를 떴다.

룸 안에는 오청연과 진선규 두 사람만 남게 되었다.

진선규는 욕망이 가득 찬 눈빛으로 그녀를 위아래로 훑어보았고 그의 그런 눈빛이 불편했던 오청연은 가까이 다가가 소파에 앉았다.

“진선규 씨, 오랜만이에요.”

“내가 서정원 그 여자를 죽여주길 바라는 건가?”

갑자기 소파에서 일어난 그는 키가 크고 훤칠해 보였고 고급 정장 차림을 한 그한테 서 악랄한 기운이 흘러넘쳤다.

“그래요, 서정원 그 여자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의 말에 오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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