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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0 화

“이 남자는...”

어렴풋이 짐작되었던 서정원은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안토니는 휴대폰 화면을 가리키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승호야. 이 사진 속 배경은 호주이고.”

“역시 그 사람이 맞았네.”

서정원의 짐작이 맞았다. 주가영과 이승호 두 사람은 진작부터 서로 알고 있었던 사이었다. 다시 말해 두 사람은 주가영이 그녀한테 입찰 가격을 BPL에 누설했다고 누명을 씌웠을 때 알게 된 사이가 아니었다.

“두 사람이 어떤 사이인지는 알아냈어?”

“그거까지는 아직이야.”

안토니는 고개를 저었다.

“계속해서 알아봐 줘.”

“알았어.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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